헌법재판소의 현재 상황
헌법재판소는 2025년 1월 기준으로 신임 재판관 두 명의 임명으로 인해 기존 6인 체제에서 8인 체제로 전환되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원래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지만, 현재 한 자리가 공석인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완전한 9인 체제는 아니지만, 사건 심리에 필요한 최소 정족수(7명)를 충족하여 탄핵심판을 포함한 주요 사건 심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헌법재판소의 주요 사건 중 하나로, 현재 8명의 재판관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은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봉쇄 시도 등 위헌 여부를 중심으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헌법재판관 구성
헌법재판소는 헌법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하는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됩니다. 이 중:
- 3명은 국회에서 선출,
- 3명은 대법원장이 지명,
- 나머지 3명은 대통령이 직접 임명합니다.
현재 헌법재판소를 구성하는 재판관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 이름 | 임명 주체 | 임명 시기 | 출신 및 경력 , 성향 |
문형배 | 문재인 대통령 | 2019년 4월 | 사법시험 28회, 서울대 성향 : 진보 |
|
이미선 | 문재인 대통령 | 2019년 | 사법시험 36회, 부산대 성향 : 진보 |
|
김형두 | 대법원장 (김명수) | 2023년 3월 | 사법시험 29회, 서울대 성향 : 중도, 보수 |
|
정정미 | 대법원장 (김명수) | 2023년 4월 | 사법시험 35회, 서울대 성향 : 보수 |
|
정형식 | 윤석열 대통령 | 2023년 12월 | 사법시험 27회, 서울대 성향 : 중도, 보수 |
|
김복형 | 대법원장 (조희대) | 2024년 9월 | 사법시험 34회, 서울대 성향 : 중도, 보수 |
|
조한창 | 국회 (국민의힘 추천) | 2024년 12월 | 사법시험 28회, 서울대 성향 : 중도, 보수 |
|
정계선 | 국회 (더불어민주당 추천) | 2024년 12월 | 사법시험 37회, 서울대 성향 : 진보 |
탄핵심판 진행과 의결 요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의결 요건은 재판관 총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 재판관 중 최소한 6명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현재 구성된 재판관 중에서 찬성 의견이 최소한 6명이 되어야 탄핵안이 인용될 수 있습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례에서도 헌재는 동일한 '8인 체제'로 최종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또한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향후 전망
헌재는 현재 공석인 한 자리를 채우기 위한 추가 임명을 촉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치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단기간 내에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또한, 일부 재판관들의 임기가 오는 4월 만료될 예정이라, 탄핵심판이 그 전에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다시 정족수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헌법재판소는 현재 신임 재판관 조한창과 정계선의 합류로 사건 심리와 선고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석 문제와 일부 재판관 임기 만료 등의 변수가 있어 심리 과정에서 추가적인 정치적 논란이 예상됩니다.
4월 판결이 날 것으로 보이네요.
[정치] - 차기 대통령 적합도 심층 분석: 대권주자 여론 동향과 주요 포인트
[경제] - 한국 수출 사상 최대 기록 6,838억 달러의 의미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