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착용 후 통증과 충혈, 각막 손상 및 감염의 위험성과 대처법

렌즈 착용 후 통증과 충혈, 각막 손상 및 감염의 위험성과 대처법

렌즈 착용 후 통증과 충혈, 원인 분석

콘택트렌즈를 뺀 후에도 눈의 통증과 심한 충혈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자극을 넘어 각막에 상처(각막 미란)나 미생물 감염(각막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렌즈 표면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장시간 착용한 경우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 상처를 통해 세균이나 아메바 같은 미생물이 침투하면 심각한 각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각막 미란과 각막염의 주요 증상

• 심한 통증
• 충혈
• 눈부심(광과민)
• 시야 흐림
• 눈물 또는 분비물 증가
• 빛을 보면 눈이 부심
• 눈이 흐릿하게 보임

이러한 증상이 렌즈 제거 후에도 지속된다면, 각막에 실제 손상이나 감염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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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손상 및 감염의 위험성

각막 미란(상처)

각막 미란은 각막의 상피층이 손상된 상태로, 가벼운 경우 인공눈물이나 항생제 안약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이 잦고 반복될 경우 만성화되어 각막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각막염(감염)

각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아메바 등 다양한 병원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진행이 빠르고 심할 경우 각막 전체가 파괴되거나 영구적인 시력 손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세균성 각막염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각막염 증상 비교

증상	각막 미란	감염성 각막염
통증	반복적, 심함	급성, 매우 심함
충혈	있음	심함
눈부심	있음	있음
분비물	드묾	많음(고름 등)
시야 흐림	일시적	심할 수 있음
치료 지연 시 위험	만성화, 재발	영구 시력 저하,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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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대처법

1. 렌즈 즉시 제거 및 재착용 금지
   • 통증, 충혈, 시야 흐림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렌즈를 빼고 다시 착용하지 마세요.
     
     
2. 자가처치 중단
   • 인공눈물, 세척 등 기본적인 처치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집에서 추가로 자가처치를 시도하지 말고, 바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3. 눈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 손에는 많은 세균이 있으므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면 감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4. 즉각적인 안과 진료
   • 각막 손상이나 감염은 조기에 치료해야 예후가 좋으며, 치료가 늦어지면 각막 혼탁, 시력 저하, 심하면 각막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응급 상황 인지
   • 시야가 흐려지거나, 분비물이 많아지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면 응급 상황일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안과에 방문하세요.
     
     

젊은 여성이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 준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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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및 관리법

• 렌즈 착용 시간과 교체 주기 준수: 권장 착용 시간(소프트렌즈 8시간, 컬러렌즈 4~6시간 등)을 넘기지 않습니다.
  
  
• 철저한 위생 관리: 렌즈 착용 전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와 케이스를 정기적으로 소독 및 교체합니다.
  
  
• 렌즈 관리 용액 사용: 용액은 항상 새 것으로 교체하고, 사용기한을 준수합니다.
  
  
• 눈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사용 중단: 충혈, 통증, 이물감, 눈부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렌즈 착용을 멈추고 안과 진료를 받습니다.
  
  
• 정기적인 안과 검진: 렌즈 착용자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각막 건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콘택트렌즈 올바른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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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렌즈 착용 후 통증과 충혈이 지속된다면 각막에 상처나 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자가처치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빠른 치료만이 시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렌즈 관리와 착용 습관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 증상이 반복된다면 한동안 렌즈 착용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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